전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선수가 불법 촬영 혐의와 관련해 다음 주 수요일까지 경찰에 출석할 것을 요구받았습니다.
최근 서울경찰청은 황의조 선수에게 오는 27일까지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.
경찰 관계자는 아직 황 선수 측에서 입국 날짜를 결정하지 않았지만, 조사 시한이 있어 다음 주 안으로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.
앞서 황 선수는 상대 여성 동의 없이 성관계하는 모습을 불법으로 촬영하고, 영상통화 과정에서 신체 노출 장면을 녹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
YTN 권준수 (kjs819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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